(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2일 일본 증시는 중동 긴장이 고조된 영향에 하락 출발했다.
오전 9시 18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501.81포인트(1.30%) 하락한 38,150.16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14.12포인트(0.52%) 하락한 2,676.66을 나타냈다.
이스라엘과 이란을 둘러싼 중동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일본 증시에서도 위험자산 회피 분위기가 강해졌다.
중동에서는 이란이 이스라엘에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보도에 군사적 갈등이 확대되고 장기화될 우려가 커졌고 미국 증시도 하락했다.
중동 긴장에 운임 상승 이슈가 있는 원유 관련 주식과 해운 주식은 강세다.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가 급락한 가운데 나스닥 종합지수는 1.53% 하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는 2.86% 하락했다.
일본 증시에서도 도쿄일렉트론(TSE:8035), 어드밴테스트(TSE:6857) 반도체 관련주에 매도세가 나오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한편 지난 1일 일본 자민당(LDP)의 이시바 시게루 총재가 제102대 총리로 공식 선출됐다.
이시다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기시다 후미오 전 정권의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일본은행(BOJ)과의 통화 정책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통화 완화의 기본적 추세를 유지하기 위해 주시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시바 총재가 금융소득세 강화 입장을 드러낸 바 있어 시장에선 경제 정책 관련 경계는 여전하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14% 오른 143.739엔을 보이고 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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