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군인공제회가 국내 블라인드 펀드 운용사 17곳을 선정해 총 3천900억원을 출자한다. 지난해보다 900억원 확대한 규모다.
군인공제회는 2일 사모펀드(PE) 9개사와 벤처캐피탈(VC) 8개사에 각각 2천700억원과 1천200억원, 총 3천900억원을 위탁 운용 맡기기로 했다.
PE는 대형, 중형, 소형을 각각 3개사 내외로 선정해 1천200억원, 900억원, 600억원을 출자한다.
VC는 대형과 중형 이하를 각각 4개사 내외로 뽑아 800억원과 400억원을 맡기기로 했다.
오는 18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한다. 다음달 구술 심사(PT)를 거쳐 12월 위탁 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군인공제회는 "우수 국내 운용사의 블라인드 펀드 운용을 통한 수익 제고와 공동·신규 투자 기회를 확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촬영 안 철 수]
hrsong@yna.co.kr
송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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