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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3년 평균 주주환원율 최소 40%…2033년 이익률 12%↑"

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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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3년까지 매출 2.5배 성장…신사업 비중 50% 목표"

대항 공개매수 발표와 동시에 주주 위한 '당근책' 제시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약 2조6천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공개매수 및 소각을 발표한 고려아연이 구체적인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개했다.

연결 기준 3년 평균 총주주환원율을 최소 40% 이상으로 유지하고, 꾸준히 회사의 수익성을 개선해 오는 2033년에는 영업이익률 12% 이상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출처: 고려아연]

고려아연은 2일 이러한 내용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

먼저 자원순환과 이차전지 소재, 신재생에너지 등 '트로이카 드라이브' 사업 부문을 확대해 외형 성장을 추진한다.

2033년 매출은 2023년 10조원 대비 2.5배 성장을 목표로 한다.

같은 기간 신사업 부문의 매출 비중은 4.5%에서 50%까지 확대한다.

영업이익률은 2023~2024년 8~9%에서 2027~2028년 10~11%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2032~2033년에는 12% 이상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주주환원책도 내놨다.

이날 공개한 최대 2조6천63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을 비롯한 주주환원을 확대해 연결 기준 3년(2024~2026년) 평균 총주주환원율 40% 이상을 목표로 한다. 이는 '별도 기준 배당성향 30% 이상 유지'라는 기존 주주환원 정책을 변경한 것이다.

또 지난해 말 9천%가 넘었던 유보율은 8천% 이하로 낮춘다.

3년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 이하로,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대비 순부채 비율은 2배 이하로 유지한다. 대규모 주주환원에 따른 재무부담을 높지 않은 수준에서 관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러한 이행 계획을 정기적으로 이사회에 보고하고, 최고경영진과 주주 사이의 직접적인 소통도 늘릴 계획이다.

고려아연은 이사회 전문성 강화를 위한 BSM(이사회 역량 매트릭스)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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