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지난달 일본 서비스업 업황이 3개월 연속 확장 국면을 이어갔으나 속도는 다소 둔화됐다.
3일 S&P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9월 일본 지분은행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3.1을 기록했다. 전월 수치인 53.7보다 둔화됐으나 경기 확장과 위축을 구분하는 기준선인 50.0은 웃돌았다.
3개월 연속 확장 국면을 유지한 셈이다.
기업 신뢰도도 비교적 낙관적으로 유지됐으나 제조업 부문 약세로 20개월 만에 최저치로 내려섰다.
S&P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의 우사마 바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서비스 부문의 강세는 계속해서 전체 민간 부문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면서도 "9월에는 총 신규 비즈니스 성장률이 둔화돼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경기 침체를 포함한 하방 리스크를 감안할 때 (서비스 부문이) 다음 달 어떻게 반응할지가 더 넓은 민간 부문의 성과에 핵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 경제는 꾸준한 임금 인상이 소비자 지출을 뒷받침하면서 2분기에 연율 2.9% 성장했다. 다만 중국의 수요 약화와 미국의 성장 둔화는 수출 의존도가 높은 일본 경제에 다소 걸림돌이 될 수 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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