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현대차가 친환경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의 누적 판매량이 지난달 말 기준 1천대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 제공
현대차의 수소연료전기차(FCEV) 일렉시티는 2019년 세계 최초로 출시된 도심형 수소 버스로, 1회 충전으로 최대 550km를 주행할 수 있다. 수소버스 1대를 1년간 운행할 경우 이산화탄소 72t을 감축할 수 있다. 약 소나무 2천700여 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이다.
이러한 친환경적 특성으로, 교통 지체 구간이 많은 노선이나 장거리 운행 노선, 전기 소모율이 높은 곳에 적합하다.
1998년부터 수소 관련 연구·개발을 지속해온 현대차는 일렉시티 FCEV에 이어, 지난해에는 고속형 수소전기버스 유니버스 FCEV를 선보이기도 했다.
올해 2월 국내 최대 육상 운송회사인 KD운송그룹과 오는 2027년까지 총 천 대의 수도권 공항 및 광역, 시내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한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가속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정부 지원과 더불어 현대차에서도 수소버스 1대당 4천만원 상당의 무상 수리 부품을 지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소버스 보급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lkim@yna.co.kr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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