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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고용개선 침체우려 완화에도 코스피 보합권 출발…다시 장중 '5만전자'

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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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 대기

(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미국 고용 지표가 큰 폭으로 개선돼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됐지만 코스피는 보합세를 보인다.

7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44포인트(0.02%) 하락한 2,569.27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유가증권 시장에서 각각 987억원과 45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이 1천38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2포인트(0.55%) 상승한 767.23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유가증권 시장에서 각각 1천119억원과 482억원을 순매도하고 하고 있고 기관은 1천44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2포인트(0.33%) 상승한 771.50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지난 9월 고용보고서가 '빅 서프라이즈'를 선사하면서 미국 경기둔화 우려를 크게 누그러뜨렸다.

미 노동부는 9월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이 전월보다 25만4천명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3월(31만명) 이후 6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으로, 시장 예상치(14만7천명)를 크게 웃돈 결과다.

이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1.16포인트(0.81%) 오른 42,352.75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1.13포인트(0.90%) 뛴 5,751.07,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19.37포인트(1.22%) 상승한 18,137.85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시가 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둔 시총 1위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32% 하락하고 있지만 SK하이닉스는 2.01%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중 5만9천500원까지 내려가 다시 5만원대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차는 각각 2.35%, 1.67% 동반 상승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 우려가 약화했다면서도 오는 8일 예정된 삼성전자의 잠정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고용 서프라이즈가 연착륙 가능성을 높인 점은 긍정적이나 금리 인하 속도가 늦춰질 수 있다는 점은 부담"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침체 우려 완화에 국내도 상승을 기대하고 이번 주는 삼성전자 잠정 실적, 미 CPI 결과에 따른 증시 흐름 연동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도 "9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결과도 중요하지만, 순수 주식시장 관점에서 주목해야 하는 이벤트는 오는 8일 예정된 삼성전자의 잠정 실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번 삼성전자 잠정 실적 발표가 업황과 주가 진 바닥에 대한 인식을 어느 정도 제고시킬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hjang@yna.co.kr

장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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