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국민의힘 윤영석 의원 질의를 박상우 장관이 청취하고 있다. [출처: 국회 영상회의록시스템]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주택가격 동향과 관련해 전국적으로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다면서 서울, 수도권도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전국적으로 보면 주택가격이 좋게보면 안정이고 오히려 더 떨어지고 있는 지역도 많다"며 "전국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상우 장관은 주택가격이 올랐다는 보도가 많지만 최근 3개월간 언론 지면을 장식한 것은 서울 아파트라면서 이 중에서도 선호지역의 신축 아파트가 많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전국 지수는 보합 수준이고 지방은 마이너스인 지역도 많다"고 덧붙였다.
서울과 수도권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수도권도, 서울지역도 8·8 대책과 21일 수요관리대책 발표한 이후에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잘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pnam@yna.co.kr
남승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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