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미국의 9월 고용지표 호조로 가파르게 상승했다.
7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36분 기준 전장보다 9.00bp 급등한 3.1825%에 거래됐다.
2년은 14.75bp, 3년도 14.75bp 폭등했다.
5년은 13.75bp 뛰어오른 2.9350%를 나타냈다. 10년은 12.25bp 급등한 2.9700%를 기록했다.
미국의 9월 신규고용이 25만4천명 늘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고 7~8월 고용 수치도 상향 조정되면서 채권시장에 충격을 안겼다. 연준의 빠른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는 급속도로 사그라들었다.
이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채선물 시장에서 3년 선물을 역대 최대 규모로 순매도하는 등 격한 반응을 보였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도 연내 1회 이상 인하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데다 시기적으로도 차익실현 욕구가 강해지는 시점이긴 하다"면서 "외국인 반응이 과격했는데 롱포지션의 추가 차익실현이 나올지 봐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국내 플레이어는 금리 반등 시 리시브 대응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CRS(SOFR) 금리도 전 구간에서 급등했다.
1년 구간은 전장보다 11.00bp 상승한 2.4450%를 나타냈다. 5년 구간은 18.00bp 급등한 2.3600%에, 10년은 17.50bp 뛴 2.3950%였다.
CRS(SOFR)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됐다.
1년 역전 폭은 전일보다 2.00bp 축소된 마이너스(-) 73.75bp를 나타냈다. 5년 구간은 4.25bp 줄어든 -57.50bp를 기록했다.
jwoh@yna.co.kr
오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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