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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일본 전범기업 62억원 투자…"재검토하겠다"

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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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우정사업본부가 일본 제철 등 일본 전범 기업에 대한 투자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우정사업본부는 해외 투자액 가운데 669억원을 일본 기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62억원이 일본제철 등 전범 기업으로 분류되는 기업이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개 전범 기업에 투자하고 있는데 이 중 일본제철은 국내 강제 동원 피해자 유가족과 소송까지 벌였던 전범 기업인데도 최근 우정사업본부의 투자액이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조 본부장은 "해외 주식에 투자할 때 해외 자산운용사에 투자를 일임하는 위탁 투자 방식으로 투자 대상을 직접 결정하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런 내용들을 조금 더 자세히 검토해서 향후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hrsong@yna.co.kr

송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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