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소기업들이 대선을 앞둔 불확실성으로 인해 투자 결정 등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8일(현지시간) 전미자영업연맹(NFIB) 발표에 따르면, 9월 소기업 경기낙관지수는 전월대비 0.3포인트 상승한 91.5로 집계됐다. 지수는 한 달 만에 반등했으나 장기 평균(98)은 33개월 연속으로 밑돌았다.
하위 지수 중 불확실성지수는 103.0으로 전달에 비해 11.0포인트 급등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향후 6개월 안에 자본지출을 할 계획이 있다는 순(net)응답 비중은 19%로 전달에 비해 5%포인트 낮아졌다. 작년 4월 이후 최저치다.
재고를 늘렸다는 순응답은 마이너스(-) 13%로 전달대비 4%포인트 하락했다. 2020년 6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NFIB의 빌 던켈버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소규모 사업주들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불확실함을 느끼고 있다"면서 "불확실성으로 인해 사업주들은 자본지출과 재고에 투자하는 것을 주저하고 있다. 인플레이션과 자금 조달 비용이 계속해서 최종이익에 압박을 가하고 있어 특히 그렇다"고 말했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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