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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가, FOMC 의사록 앞두고 보합권 대기

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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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일중 추이

[출처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국채가격이 보합권에서 좁게 오르내리고 있다.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의 발표를 앞두고 대기하는 분위기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9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오전 9시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0.20bp 오른 4.037%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1.00bp 하락한 3.971%를 가리켰다.

3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0.30bp 오른 4.327%에 거래됐다.

10년물과 2년물 간 금리 차이는 전날의 5.4bp에서 6.6bp로 확대됐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오전 주요 지표의 발표는 예정돼 있지 않다. 오후 2시에 나오는 9월 FOMC 의사록이 시장이 주목하는 지표다.

시장 참가자들은 9월 의사록에서 FOMC 위원들이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할 때 어떤 발언을 내놓았는지 파악하려 들 것이다.

9월 FOMC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시장에선 25bp 금리인하가 지배적인 전망이었다. 하지만 일주일 사이 연준의 '언론 플레이'가 집중되면서 50bp 인하로 뒤집히자 어떤 논의가 오갔는지 시장은 궁금해하고 있다. 12명의 금리결정 위원 중 11명이 50bp 인하를 찬성하는 과정에서 매파와 비둘기파의 비중이 어느 정도였는지도 시장의 관심사다.

XTB의 캐슬린 브룩스 리서치 디렉터는 "이날 발표되는 9월 FOMC 의사록과 다음 날 발표되는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보고서는 단기적으로 금리인하 기대감을 이끄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보고서가 예상보다 뜨겁다면 11월 FOMC 회의에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내리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이 힘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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