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역전됐던 미국 10년물과 2년물 금리 차이가 2년 2개월 만에 정상화됐지만, 하락장 시그널로 바라볼 필요는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홍지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통상 역전됐던 장단기 금리 차가 정상화된 이후 경기 침체가 도래했던 사례가 많았던 점은 시장의 우려를 자아낸다"며 "그러나 현재는 위험 선호가 유지되고 있고 실적과 경기 모멘텀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약세장 진입 우려를 키우기보다 위험 선호 연장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익률 곡선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와 유사했던 과거 국면에서 주식시장은 신흥주식(14.6%)이 미국 제외 선진주식(5.6%)을 크게 상회했고, 채권시장은 하이일드 회사채(16.2%)가 10년물 미국 국채(12.3%)를 웃도는 수익률을 시현했다"며 "업종별 성과에서는 주도주와 민감주가 약진했다"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주도주인 기술주와 민감주인 금융, 경기소비재, 산업재 비중 확대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hrsong@yna.co.kr
송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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