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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WGBI 편입, 건전재정 기조 인정받은 국가적 경사"

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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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밸류업에도 속도 내야"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우리나라가 세계 3대 채권지수인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에 성공한 것은 윤석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정책이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이자,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과 자본시장 선진화에 대한 신뢰를 확인한 국가적 경사"라고 환영했다.

추 원내대표는 10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WGBI 편입으로 내년 11월부터 단계적으로 최소 70조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렇게 되면 국채 금리가 낮아지고, 경제 주체들의 자금 조달 비용이 줄어들면서 우리 경제의 내수 진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대규모 해외 자금이 유입되면서 환율 안정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추 원내대표는 "제가 경제부총리로 재직했던 2022년 9월 (우리나라가) WGBI 관찰대상국에 등재됐다"며 "국채 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외국인 국채 투자 비과세, 국제예탁결제기구 국채통합계좌 개설,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 폐지, 외환시장 제도 개선 등을 추진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러한 노력 등으로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함께 고생한 정부 부처 관계자들께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활발한 소통으로 우리 국채가 WGBI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이 채권시장을 넘어 한국 금융시장 전반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커진 만큼 이를 발판 삼아 주식시장 밸류업에도 속도를 내야 한다"며 "국민의힘도 금투세 폐지, 세제 개편 등 투자자의 부담은 줄이고, 시장의 접근성은 높이는 제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발언하는 추경호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0.8 utzza@yna.co.kr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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