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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가치 31조원의 현대차…장재훈 사장 "차세대 모빌리티로 확장"

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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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현대차가 '브랜드 가치 14년 연속 상승'이란 성과를 냈다.

현대자동차는 10일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4년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종합 30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브랜드 가치는 230억달러, 한화로 31조원이 넘는다.

5년 전의 141억달러와 비교하면 약 63% 성장했다.

지난 2005년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처음 이름을 올린 현대자동차는 매년 전 세계 주요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올해까지 14년 연속 브랜드 가치 상승이라는 성과를 가져왔다.

현대차가 특히 높게 평가받은 부분은 전기차 브랜드다.

인터브랜드 관계자는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 고성능 브랜드 'N'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며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지속 강화해왔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모빌리티로 글로벌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팬층과 차별화된 문화를 지속 공유해 나갈 것이라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현대차는 자동차 전동화 패러다임 전환기에 맞춰 친환경차와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기술력 고도화 등 다각적인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아울러 수소 사업 역량 강화로 '수소사회' 주도권을 가져간다는 복안이다.

아이오닉 5 N의 경우 최근 글로벌 3대 자동차 시상식인 '2024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로 선정됐다.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다.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은 "현대차는 완성차 제조를 넘어 AAM 등 차세대 모빌리티 확장을 통해 게임 체인저로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의 모든 기술적 진보가 인류에게 더욱 풍요롭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사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현대자동차, 글로벌 브랜드 가치 230억 달러 달성

현대차 제공

klkim@yna.co.kr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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