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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장기금리 상승…FOMC 의사록+미국채 동향 소화

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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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일본 장기금리가 상승했다.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오른 미국채 동향 등을 소화했다.

10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도쿄 금융시장에서 오후 2시 29분 현재 10년물 일본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1.61bp 오른 0.9498%에 거래됐다.

20년물 금리는 1.81bp 상승한 1.7433%, 30년물 금리는 2.26bp 오른 2.1792%를 나타냈다. 40년물 금리는 2.96bp 높아진 2.4788%를 보였다.

1bp(베이시스포인트)는 0.01%포인트로, 국채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간밤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6.20bp 상승했다. 지난달 FOMC 의사록에서 생각보다 다수의 위원이 점진적 금리인하를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9월 FOMC는 11대 1로 위원들이 50bp 금리인하에 찬성했다. 하지만 의사록에서 일부 위원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다소 오르고 있고 실업률은 낮은 상태라며 9월 회의에선 25bp 금리인하를 선호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수의 몇몇 위원도 이같은 결정을 지지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시사하기도 했다.

미국채 동향을 따라 도쿄채권시장은 약세 출발했다. 개장 약 한 시간이 지나서 10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71bp 오른 0.9508%의 장중 고점을 나타냈다. 지난 8월 6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개장 전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도 채권시장에는 비우호적이었다. 일본은행은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동월 대비 2.8% 올랐다고 발표

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2.3% 상승을 웃도는 수치다.

이후 일본 국채 금리는 대기 매수세가 들어오며 추가 상승폭을 키우진 않았다. 지난 8월 2일 이후 처음으로 149.5엔 위로 높아진 달러-엔 환율 등을 보며 횡보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등도 중요 이벤트로 지목된다.

재무성이 실시한 5년물 국채 입찰은 무난하게 마무리된 것으로 평가됐다. 총 6조5천136억엔이 응찰해 1조7천447억엔이 낙찰됐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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