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당 대표는 우리나라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에 대해 "한국 채권시장의 신뢰성, 투명성 등이 선진국 수준에 이르렀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 대표는 10일 인천 강화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글로벌 투자자가 대한민국 경제 펀더멘털과 우리 정부 경제정책을 신뢰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WGBI를 관리하는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즈 스톡익스체인지 러셀은 우리나라 국채를 내년 11월부터 세계국채지수에 편입시킨다고 발표했는데, 이렇게 되면 최소 70조 원 자금이 우리 국채 시장으로도 유입될 전망"이라며 "이로 인해 시중금리와 환율의 안정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WGBI는 대한민국을 포함해서 26개국만이 가입된 국제시장에 있어서 선진국 클럽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며 "국민의힘은 자본시장을 밸류업 시키고, 부스트업 시키고 그래서 청년과 투자자들의 자산 증식을 지원한다는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계 국채 시장으로, 국제 지수에 대한민국 국채가 포함되는 것도 그 큰 진전의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채권시장에서만큼은 지금까지 있었던 고질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하지만, "자본시장의 선진화와 투명화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추세로 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증시는 여전히 여전히 암울하다"고 우려했다.
이어 "그 암울한 것의 큰 책임 중의 하나는 이 제도의 책임, 그리고 이 주식시장을 바라보는 정치권의 시각에 있다"고 했다.
한 대표는 "국민의힘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다시 한번 강력하게 말씀드린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금투세 문제에 묶여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결단하라고 말씀드린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답이 무엇인지는 우리 모두 알고 있지 않나"라며 "금투세를 폐지하라"고 거듭 요청했다.
한 대표는 "금투세가 폐지돼야 자본시장에 대해서 정치권이 어떻게 보고 있고, 얼마나 부스트업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자본시장에 그리고 세계시장에 선명한 메시지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 문제에 관해서는 정쟁하지 말고 더불어민주당이 우리 국민의힘과 손을 잡고 투자자들의 마음을 받아들이자는 호소를 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10일 오전 인천 강화군 강화문화원에서 열린 인천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0.10 soonseok0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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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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