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10일 유럽증시는 혼조세로 출발했다. 미국 물가 지표를 대기하면서 주요국 별로 다른 흐름을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오후 4시 36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17.93포인트(0.36%) 내린 4,964.64를 나타냈다.
15분 지연된 영국 FTSE100 지수는 8,270.20으로 0.32% 올랐고, 독일 DAX30 지수는 19,213.88로 0.21% 하락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11% 내린 7,551.88을,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16% 높아진 33,988.64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하지만, 미국채 장단기 금리가 모두 4%를 웃도는 등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향후 통화완화 속도에 대한 경계감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일부 위원들이 점진적 금리인하를 지지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흐름에 유럽국채시장의 금리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유럽 증시에는 높아진 금리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 중이다. 주요국 증시는 서로 다른 방향으로 출발했다. 시장참가자들은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 등을 기다리고 있다.
독일의 8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6% 증가했다.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1% 오른 1.09390달러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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