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IRS 금리 대체로 상승…WGBI 편입에도 美 약세

24.10.10.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1년 구간을 제외하고 대체로 상승했다. 우리나라가 세계채권지수(WGBI) 가입에 성공했음에도 예상보다 매파적인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등에 영향을 받았다.

10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35분 기준 전일 대비 0.25bp 하락한 3.1950%를 기록했다.

반면 2년 구간은 전일 대비 3.25bp 상승했고, 3년은 4.00bp 올랐다.

5년은 전장보다 2.50bp 오른 2.9625%를 기록했다. 10년은 1.75bp 상승한 2.9850%를 기록했다.

한글날 휴장에 우리나라 국채의 WGBI 편입 성공 소식이 전해졌다. 실제 지수 반영은 내년 1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WGBI 편입 성공에 국내 금리는 장 초반 하락 압력을 받았지만, 차츰 영향력이 사그라들었다. 실제 지수 반영까지 1년 이상 시간이 남은 데다 9월 FOMC 의사록에서 빅컷(50bp) 인하에 소극적이었던 위원들이 일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나면서 대외 금리가 오른 점이 국내에도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음날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 대한 경계감도 상당하다.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추가 인하에 신중한 이른바 '매파적 인하' 시 시장 금리가 오히려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한은의 10월 금리 인하가 대세로 인식됐지만, 이날은 또 동결될 수도 있는 것 아니냐는 인식도 상당히 제기된다"면서 "금통위가 금리를 내려도 1년 이하 등 단기물은 하락하겠지만, 중장기물의 방향성은 모호하다"고 진단했다.

CRS(SOFR) 금리도 1년을 제외하고 상승했다.

1년 구간은 전일 대비 1.00bp 하락한 2.4450%를 기록했다. 5년은 2.50bp 오른 2.3700%, 10년은 2.50bp 상승한 2.4050%를 나타냈다.

CRS(SOFR)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 역전 폭은 대체로 확대됐다.

1년 역전 폭은 0.75bp 확대된 마이너스(-) 75.00bp를 기록했다. 5년 역전 폭은 전장과 같은 -59.25bp를 나타냈다.

jwoh@yna.co.kr

오진우

오진우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