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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가계부채 하향 안정화 확실해 질 때까지 철저히 관리"

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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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관리목적 DSR 활용방안 고민할 것"

"일관된 관리 기조 유지…추가 대책 적기 시행"

권대영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서울=연합뉴스)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권대영 상임위원 주재로 금융업권 관계자들과 자금시장 관련 현황 점검회의를 열고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금융회사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권 상임위원이 발언하고 있다. 2022.10.23 [금융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가계부채가 재차 증가세로 돌아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하향 안정화 추세가 확실해 질 때까지 철저한 관리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11일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관계부처와 5대 시중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가계대출 동향과 관리방안을 점검·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선 이날 오전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1년 9개월만에 인하한 것과 관련해 향후 가계부채에 미칠 영향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권 처장은 "금융권이 연초 수립한 자체 가계대출 경영목표를 준수하기로 한 만큼 개별은행 상황에 맞는 세심한 여신심사 기준을 통해 올해 남은 3개월 동안 가계부채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내년 경영계획에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관리계획도 함께 수립하도록 할 것"이라며 "내부 관리목적 DSR의 활용방안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은행권 주담대 관리 강화로 신용대출이나 보험,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등 타업권의 대출이 확대되는 풍선효과에 대해서도 면밀히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권 처장은 "정부는 가계부채 관리에 대해 일관되고 확고한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가계부채 증가 양상과 추이를 보아가며 그에 맞는 추가 대책을 적기에 과감히 시행하겠다"고 했다.

jwon@yna.co.kr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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