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에 관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10.11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JP모건은 내년 1분기와 2분기에 기준금리를 25bp씩 인하하는 기존의 시나리오 전망을 그대로 들고 간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3.50%에서 3.25%로 내린 데 이어 내년 상반기까지 2번 정도 더 하향 조정할 수 있다고 봤다.
박석길 JP모건 이코노미스트는 "확실하진 않지만(pencil in), 1월과 4월 정도에 금리가 이동(인하)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추정했다.
박 이코노미스트는 한은이 금리 인하에 대한 비둘기파적인 논거를 내세우면서도 매파적인 뉘앙스를 유지하려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은행은 이제 긴축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없다고 보고, 앞으로 추가 정책금리 인하 여지를 보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가계부채 문제를 고려할 때 한은이 11월에 기준금리를 연속으로 낮출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박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금리 인하 사이클은 2.75%에 끝날 것으로 예상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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