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BNP파리바는 11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 이후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2025년 중 두 차례의 추가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윤지호 BNP파리바 이코노미스트는 "포워드 가이던스에서 3개월 내 추가 인하를 열어둔 위원이 나왔다"며 "10월 금통위 회의의 전반적인 톤은 내년 1분기 추가 인하에 대한 확신을 높였다"고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BNP파리바는 "내년 1분기와 하반기에 각각 한 차례씩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높다"며 내년 말 기준금리가 2.75%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 나아가서는 "2026년 상반기에 추가 인하를 단행하며 기준금리가 명목 중립금리 범위(2~3%)의 중간점인 2.50%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BNP파리바는 한국은행의 경제전망 수정 가능성도 언급했다. 윤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은행이 11월 수정 경제전망에서 2025년 GDP 성장률 전망치를 0.1%p 낮춘 2.0%로, 2024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0.1%p 낮춘 2.4%로 조정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정책 방향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0.11.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kslee2@yna.co.kr
이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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