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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수협 부동산 대출 연체율, 시중은행보다 24배 높아

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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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수협 두자리수 연체율…대부분 고정이하채권

질의하는 이원택 의원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지역수협의 부동산 대출 연체율이 시중은행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은 수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검토한 결과, 지역 수협 부동산 대출 연체율이 시중은행보다 24배 높고 3년 새 3.2배나 급격하게 상승했다고 14일 밝혔다.

[출처: 이원택 의원실]

지역수협 91개 조합의 올해 상반기 부동산대출 금액은 25조4천25억원, 연체금액은 1조8천758억원으로 연체율은 7.38%였다.

일부 지역수협은 연체율이 20% 이상으로 시중은행 연체율보다 6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체금액 대부분은 회수가 어려운 고정이하채권이어서 여신관리에 상당한 문제점을 드러냈다.

이원택 의원은 "지역수협의 부동산대출 연체율이 심각하게 급증하여 지역수협의 경영에 심각한 타격이 예상된다"며 "수협 중앙회 주도로 부실채권에 대한 대책 마련과 부실채권 감축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spnam@yna.co.kr

남승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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