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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빅컷에 부동산 회복 기대감…NYCB 주식 매수 의견도

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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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빅컷으로 미국 상업용 부동산(CRE) 시장이 회복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피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뉴욕 커뮤니티 뱅코프(NYCB)(NYS:NYCB)의 주식을 살 만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14일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NYCB의 주가는 약 반년째 9~11달러의 박스권을 맴돌고 있다. 작년 이맘때 33달러 부근을 기록한 것과 대비된다. 작년 7월의 고점과 비교하면 현재 주가는 약 4분의 1토막이다.

NYCB는 CRE 관련 자산들의 손실이 불어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신용등급이 강등됐고, 긴급히 자본을 채워 넣어 건전성 지표를 맞춰야 했다.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이후 시스템 리스크를 훼손시킬 수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됐다.

연준의 빅컷 이후 미국 CRE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고개를 드는 상태다. 웰스파고는 연준의 50bp 금리 인하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상업용 부동산 침체가 끝나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웰스파고 선임 이코노미스트 찰리 도허티는 "금리 인하가 만능 해결책은 아니지만, 덜 제한적인 통화정책이 상업용 부동산 회복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바람을 타고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모틀리풀은 이제 NYCB의 주가 매수를 고려할 만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연준이 향후 몇 년 동안 200bp가량 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상되기에 NYCB는 잠재적인 매수 대상이 될 수 있다"며 "NYCB는 빅컷을 환영하는 은행 중 하나"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NYCB는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경영진을 대폭 교체했고 일부 자산 매각에 성공하면서 보통주자본비율(CET1)을 높이고 있다"며 "TBV(유형 장부가치) 대비 36%가 낮은 주가는 인내심 있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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