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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금통위원, 완화 상황 됐다 평가…속도는 금융안정 보고 결정"(상보)

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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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윤은별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금융통화위원 대부분이 금리 수준을 더 완화할 상황이 됐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다만 향후 인하 속도는 금융안정 상황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자리에서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개월 내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물은 데 대해 "현재 위원들 상황을 보고 11월에 판단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전체적으로 물가가 안정된 상황이고, 실질금리가 긴축적인 측면이 있기때문에 금리 완화 상황이 됐다는 평가"라면서 "다만 그 속도는 금융안정 효과 보며 결정하겠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인하를 지난 7월부터 고민하고 있었지만, 그 당시에 수도권 부동산 가격이 너무 빨리 올랐기 때문에 시장에 잘못된 시그널을 주지 않기 위해 쉬었다가 내린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금융시장 변화를 보고 속도를 조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woh@yna.co.kr

오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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