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을 실명화 하는 부분을 고민해보겠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자리에서 "현재 의사록은 공개하고 있는데 실명은 아니다"면서 이처럼 전했다.
이 총재는 "실명으로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여긴다면 일정 기간이 지난 다음 실명화 하는 방안을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단기적으로는 실명을 고려하지 않는 것은 실명으로 어떤 정책에 투표했을 경우 한 3개월 뒤에 경제 상황이 바뀌었는데 실명이 있어 거기에 매달려 못 바꿀 것들을 고민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의사록은 다른 나라에 비해 빨리 공개하고 있는데 이것을 실명으로 할 것인지, 아니면 계속 익명을 할 것인지, 퇴임 후에 하거나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실명화하는 부분은 고민해보겠다"고 전했다.
jhkim7@yna.co.kr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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