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14일 유럽증시는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기대에도 방향성을 탐색하며 혼조세로 출발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오후 4시 35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3.84포인트(0.08%) 오른 5,007.76을 나타냈다.
15분 지연된 영국 FTSE100 지수는 8,247.56으로 0.07% 내렸고, 독일 DAX30 지수는 19,447.93으로 0.38% 상승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36% 내린 7,550.58을,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29% 높아진 34,406.13에서 움직였다.
지난 12일 중국 재정부(재무부)는 확대 재정정책을 확인했다.
란포안 부장(장관)은 "지방정부의 '숨은 부채'를 대체하기 위해 지방정부의 채권발행 한도를 일회적으로 크게 상향할 것"이라며 "대형 국영은행의 자본 확충을 지원하기 위해 중앙정부는 특별 국채를 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내 가용한 특별국채는 2조3천억위안(약 440조원) 규모라고 설명했다.
정부의 경기부양 의지를 확인하면서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66.58포인트(2.07%) 상승한 3,284.32에, 선전종합지수는 55.29포인트(3.01%) 오른 1,890.24에 장을 마쳤다.
다만, 유럽증시는 실적발표 기간과 함께 이번 주 후반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방향성을 살피고 있다. 유로존의 경기 부진 우려가 지속되면서 ECB가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25bp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1% 내린 1.09250달러를 오르내리고 있다.
yglee2@yna.co.kr
이윤구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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