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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주가 2.43%↑…'역대 최고 종가' 기록, 4개월만에 경신

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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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젠슨 황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시카고=연합인포맥스) 김 현 통신원 = 인공지능(AI) 선두주자 엔비디아(NAS:NVDA)가 역대 최고 종가 기록을 새로 썼다.

14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 종목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43% 상승한 138.0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6월 18일에 기록한 최고 종가 기록 135.58달러를 약 4개월 만에 경신했다.

시가총액은 3조3천868억 달러로 애플(NAS:APPL) 3조5천167억 달러에 이은 2위를 지키고 있다. 이날 애플 주가는 전장 대비 1.65% 오른 231.3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장중에 139.60달러까지 올랐다가 소폭 뒤로 물러섰다.

장중 최고가 기록은 지난 6월 20일에 수립된 140.76달러다.

엔비디아 선전에 힘입어 이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87% 상승했다.

대형주 벤치마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77% 오르며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미국 연방 공휴일로 지정된 콜럼버스데이를 맞아 채권시장은 문을 닫고 증시는 거래량이 평소보다 크게 줄어든 가운데 엔비디아는 거래량이 2억2천127만 주를 넘으며 S&P500 구성 종목 가운데 가장 활발한 거래를 보인 종목으로 손꼽혔다.

투자은행 TD코웬은 이날 개장에 앞서 엔비디아의 'AI 분야 선두주자' 위상을 강조하며 투자등급 '매수', 목표주가 160달러, '톱픽'(top pick) 평가를 유지한다고 밝혀 주가에 상승 탄력을 불어넣었다.

엔비디아는 지난 6월 10일 주식 10대1 액면분할을 단행한 바 있다.

엔비디아 주가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186.63% 상승했다.

S&P500 수익률 1위 자리는 최근 비스트라 에너지(NYS:VST)에 내주었으나 2위 자리는 지키고 있다.

엔비디아의 지난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한 300억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월가 일부 분석가들은 "AI에 대한 기대가 지나치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으나 대다수 분석가는 엔비디아 주식에 대해 여전히 강세 의견을 내놓고 있다.

팩트세트에 따르면 엔비디아 주식을 다루는 65명의 월가 분석가 중 93%가 '매수' 또는 이에 준하는 평가를 부여하고 있다.

chicagorho@yna.co.kr

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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