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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美 경제, 견고한 성장세 지속"

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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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제, 中과 경쟁에서 우위"

"비트코인 12년 동안 쓸모없어…AI 2년 만에 실질적인 잠재력"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최근 미국 경제가 강력한 회복세를 보이며, 중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14일(현지시간) 카시카리 총재는 아르헨티나 토르쿠아토 디 텔라 대학교에서 열린 연설에서 "중국 경제가 미국에 위협이 되지 않으며, 위안화가 미국 달러를 세계 기축통화로 대체할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이 취하고 있는 조치는 경제적으로 반경쟁적"이라며 "정치적 탄압이 혁신적인 산업, 특히 인공지능(AI) 분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중국이 미국과 경제적으로 경쟁할 수준에 있지 않다"며, 중국의 경제적 위협을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의 경쟁력은 현재 매우 강력하다"고 강조하며 "미국 경제가 전반적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카시카리 총재는 최근 미국의 인플레이션 억제 노력과 고용 시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억제에 많은 진전을 이루었으며, 노동 시장도 매우 강력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는 미국 경제가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그는 실업률의 급격한 상승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고용 시장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정책이 지속될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카시카리 총재는 암호화폐, 특히 비트코인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12년 동안 존재했지만, 여전히 쓸모가 없다"고 평가하며 반면 생성형 인공지능(GAI)에 대해서는 "단 2년 만에 실질적인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대학 강연에 앞서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개최한 콘퍼런스에 참석해 향후 수 분기 동안 "추가적인 완만한 인하가 적절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는 연준이 완만한 속도로 금리 인하를 이어가야 한다는 주장으로 해석됐다.

그는 "궁극적으로, 금리 경로는 실제 경제 지표와 인플레이션, 고용 지표 데이터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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