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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금융용어] 알파폴드

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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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폴드(AlphaFold)는 구글의 딥마인드가 개발한 인공지능(AI)모델로 3차원 단백질 구조를 예측한다.

2018년 첫선을 보인 알파폴드1은 일반적인 과학자들이 2주에 걸쳐 풀어내던 단백질 구조 예측을 2~3시간 만에 해냈다.

또 딥마인드는 2020년 더욱 진보한 모델인 알파폴드2를 출시해 신약 개발과 질병 치료 연구 분야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알파폴드2가 단백질 구조를 예측하는 데 기여한 성과는 노벨위원회가 올해 허사비스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와 존 점퍼 딥마인드 연구원에게 노벨 화학상을 수여하기로 한 데 결정적인 배경이 됐다.

단백질은 긴 사슬처럼 연결된 아미노산이 3차원 구조로 접힌 형태를 나타내기 때문에, 어떻게 접히는지에 따라 그 기능이 달라진다. 이에 단백질 구조를 이해해야 기능도 제대로 알 수 있다.

딥마인드가 개발한 '알파폴드'는 단백질 구조에 관해 구글 '검색엔진'과 같은 역할을 해 기초 생물학 등 관련 분야의 발전을 가속했다고 평가받는다.

인류는 2억개에 달하는 단백질 구조를 대부분 예측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생명의 기능과 질병의 원인, 항생제 내성, 플라스틱 생분해 등 수많은 응용 분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알파폴드2를 통해 질병 메커니즘을 파악하면서 항암제를 비롯한 신약 개발을 가속할 수 있으며, 유전자 변이 예측이나 바이오 연료 생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딥마인드는 올해 알파폴드2보다 더욱 진보한 AI 모델 알파폴드3를 선보인 상태다. 알파폴드3는 생명체 근간이 되는 거의 모든 생체 분자 구조를 예측할 수 있다. (방송뉴스부 홍경표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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