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미국 증시가 고평가돼 있으나 여전히 약세로 돌아설 이유는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파이퍼 샌들러의 마이클 칸트로위츠 수석 투자 전략가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S&P 500지수가 8% 고평가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주식을 매도하지 말라"며 이같이 조언했다.
경기 침체를 촉발할 금리 급등이나 실업률 또는 인플레이션 상승과 같은 즉각적인 촉매제가 없는 한 주식은 현재의 고평가된 수준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에서다.
칸트로위츠 전략가는 "거의 모든 밸류에이션 모델은 꽤 오랫동안 주식 시장이 비싸다고 지적해 왔지만 우리는 항상 촉매제 관점에서 접근한다"며 투자자들에게 수익 모멘텀이 강한 주식을 선별할 것을 권장했다.
실적 모멘텀이 강한 종목에 집중해 초과수익을 노려야 한다는 이유다.
특히 칸트로위츠 전략가는 신용 스프레드를 모니터링해 향후 주식 시장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낼지 판단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현재는 스트레스의 징후가 보이지 않는다는 분석도 이어졌다.
칸트로위츠 전략가는 "대선이 얼마 남지 않았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 정책회의가 불과 몇 주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1일 기준 신용 스프레드는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타이트한 신용 스프레드, 견고한 노동시장, 지속적인 국내총생산(GDP) 성장세는 모두 주식 시장이 다소 고평가돼 있더라도 투자자들이 강세 전망을 유지해야 한다는 신호"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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