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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투자 부적격' 리파이낸싱 규모 2029년까지 2.2조弗"

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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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조사결과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무디스가 신용등급이 '투자 부적격'인 정크 기업의 리파이낸싱 규모가 2025~2029년 기준 2조달러가 넘는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무디스가 미국의 투자 부적격 등급에 속한 3천353개 상품을 조사한 결과, 채권과 대출, 한도대출(RCF) 등에서 내년부터 2029년까지 2조2천억달러(약 2천718조원) 규모의 만기가 도래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24~2028년 리파이낸싱 예상 규모인 1조8천700억달러보다 8.2% 증가한 수준이다.

경기가 둔화하고 있지만, 아직은 이들 리파이낸싱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우호적이라고 무디스는 평가했다.

무디스는 다만, "예상보다 거시경제가 둔화할 경우 채무 불이행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경고했다.

특히, 투자자가 신용등급이 'B3' 이하인 곳에 덜 호의적이기 때문에 가장 큰 위험이 직면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만기가 가장 몰리는 해는 2028년(7천350억달러)이다.

직전 보고서에서 예상한 6천820억달러보다 늘었다.

고금리 채권 시장이 커질 수 있는 잠재적 이슈 가운데 하나는 두 개의 주요 신용평가사가 보잉(NYS:BA)의 신용등급의 하향 조정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무디스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최근 파업에 따라 보잉이 한 달에 약 10억달러의 손실을 볼 수 있다며 관찰 등급으로 올렸다.

보잉의 신용등급은 현재 투자 적격 등급 가운데 가장 낮다. 하향 조정되면 투자 부적격으로 떨어지게 된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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