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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암호화폐 WLFI 출시…대선 3주 앞두고 자금 조달 노리나

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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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렉트 트럼프 카드

[출처: Collecttrumpcards.com]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선을 3주 앞두고 새로운 암호화폐 프로젝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 WLF)의 토큰 WLFI를 출시할 예정이다.

1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트럼프는 자신의 X 게시물에서 팔로워들에게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금융의 미래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기회"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WLF를 일종의 암호화폐 은행으로 설명했다. 고객은 암호화폐를 대출하고 투자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받는다.

그러나 공식 백서나 사업 계획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공개된 내용은 이 프로젝트에 투자하면 사용자는 WLF 플랫폼에 대한 투표권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트럼프의 암호화폐 출시는 자금을 모집하는 수단으로 활용되며, 대선에서 정치적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 트루스 소셜과 연계해 사용자 참여를 유도하고 플랫폼 사용자 기반을 확장하고 이 프로젝트를 통해 재정적 독립성을 유지하려는 의도도 가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는 현재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NAS:DJT)의 57%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프로젝트와 별개로 운영하고 있다. WLFI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하지 않고 자금을 조달하는 '레귤레이션 D'에 따라 자산이 100만 달러 이상인 인증된 투자자만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WLF의 공동 창립자 재커리 포크만은 WLFI가 거버넌스 토큰 역할을 하며, 보유자가 프로토콜에 대한 의사 결정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WLFI의 목표는 디파이(DeFi)를 더 넓은 대중에게 홍보하고 새로운 사용자를 유치하는 것이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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