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15일 대만증시는 미 증시 훈풍에 힘입어 상승했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316.75포인트(1.38%) 오른 23,292.04에 장을 마쳤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내내 뚜렷한 오름세를 나타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와 TSMC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가 마감가 기준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엔비디아에 대한 월가의 긍정적인 투자의견이 엔비디아 주가를 끌어올렸고, 그 여파로 반도체주가 수혜를 입으면서다. 엔비디아의 새로운 AI 칩인 블랙웰 수요에 대한 기대감 또한 두 종목 주가를 밀어 올렸다.
이에 대만증시에서도 관련 대형주 중심으로 지수 상승세가 이어졌다.
주요 종목 가운데 TSMC와 폭스콘이 각각 2.39%, 3.77% 올랐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이 일제히 뛰었다.
주요 외신은 TSMC가 3분기 실적 보고에 있어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한 순이익을 발표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핵심 기술 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면서다.
야후파이낸스에서 전문가는 "애플, 엔비디아, AMD, 퀄컴, 미디어텍 등 TSMC의 주요 고객사 대부분이 TSMC의 첨단 공정 기술에 크게 의존하는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TSMC의 3분기 실적은 예상을 훨씬 뛰어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4일 중국의 대만 포위 훈련과 관련해 유럽연합, 영국, 일본이 우려를 표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신임 총리는 "대만 해협 안팎의 평화와 안전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우리는 모든 상황에 대응할 준비를 할 것"이라 밝혔다.
오후 2시 56분 기준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1% 오른 32.183 대만달러에 거래됐다. 달러-대만달러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대만달러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이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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