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들은 금융여건이 완화될 경우 주택가격과 가계부채 비율의 상승 압력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를 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은이 공개한 지난 9월의 금융안정 상황점검 관련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에서 이런 내용이 확인됐다.
한은은 "다수의 위원은 향후 금융여건이 완화될 경우 주택가격과 가계부채 비율의 상승 압력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관련 내용의 보완 등을 통한 심도 있는 분석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일부 위원은 또 "보고서에서 통화정책과 거시건전성정책간 조화로운 운용과 취약부문에 대한 구조조정 추진 등이 강조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일부 위원들은 최근 기업신용이 회사채보다는 은행 대출을 중심으로 늘어나고 자영업자 대출 중에서 중신용자의 비중은 줄어들고 저신용자와 고신용자의 비중이 늘어나는 상황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요청했다. 이런 현상의 원인에 따라 대응책도 달라질 수 있어서다.
(서울=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금융통화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4.10.11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jwoh@yna.co.kr
오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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