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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마감] 차익실현 압박에 2%대 하락

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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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던 중국 증시는 15일 차익실현 욕구를 키워 2%대로 하락했다.

중국 수출

[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83.03포인트(2.53%) 하락한 3,201.29에, 선전종합지수는 39.73포인트(2.10%) 내린 1,850.50에 장을 마쳤다.

하락 출발한 중국 증시는 정책 수혜로 단기 급등했던 종목에서 강한 차익실현 압력을 받으며 하루 종일 맥을 못 췄다. 은행과 전력, 부동산 등 시가총액이 큰 업종에서 이러한 움직임이 많았다.

국제 금, 유가가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귀금속, 정유 등의 업종도 하락했다. 장 중 하락 폭을 계속 키우며 전일 상승분을 되돌렸다.

전일 장 마감 후 발표된 중국의 실망스러운 9월 무역 데이터도 영향을 미쳤다. 중국 해관총서(관세청)에 따르면 중국의 9월 수출액(달러 기준)은 3천37억1천만달러(약 412조6천억원)로 작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이는 직전 달 증가율 8.7%보다 크게 낮은 것이다.

9월 수입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 늘어난 2천220억달러(약 301조6천억원)로 집계됐다. 이 역시 시장 전망치 및 전월 증가율 0.5%에 미치지 못했다.

증시 마감 무렵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전일 대비 0.44% 상승한 7.1255위안을

오르내렸다.

역내 위안화는 절하 고시됐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107위안(0.15%) 올린 7.083위안에 고시했다. 달러-위안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PBOC는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683억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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