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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용인 반도체 산단 조성 현장 찾아…"투자 활성화 총력"

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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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 용인 국가산단 후보지 방문

[출처 : 기획재정부]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이 "우리 경제의 회복 속도를 가속화하려면 민관이 하나 되어 투자 활성화에 총력을 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15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관계자와 함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와 용인 반도체 일반산단 조성 현장을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글로벌 반도체 주도권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며 "반도체 초격차 확보를 위해 경기 남부권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현장을 첫 방문지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투자 익스프레스는 그간 과장급으로 운영되어 왔지만, 투자 활성화의 중요성을 고려해 이번부터 차관급 회의체로 격상됐다.

김 차관은 "지난 5월 발표한 26조원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 종합지원 방안'은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 연장 등 반도체 세제 혜택은 단순한 기업 감세가 아니라 실질적인 투자 확대에 대한 지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우리 상황에 맞는 반도체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부연했다.

이날 회의는 용인 국가산단·일반산단 용수 통합관로 구축 사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당초 용인 국가산단, 일반산단은 용수관로를 각각 단일관로로 구축하는 것으로 계획됐지만, 공사가 지연되거나 재난 발생 시 용수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이에 정부와 수자원공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기업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통합관로를 복선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정부는 통합관로의 신속한 구축을 위해 지난달 수자원공사가 사업 시행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국무회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추진을 의결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인프라 구축 등 반도체 관련 지원에 감사를 표하면서도, 전력 등 핵심 인프라 구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김 차관은 "반도체 클러스터가 신속하게 조성돼 우리 반도체 산업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절차 신속 추진, 인프라 구축 등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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