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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증시 전망 상향…"S&P500지수 내년 6,400 간다"

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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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해탄 월스트리트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신고점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전망을 더욱 낙관적으로 수정한 월가 기관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투자은행 UBS는 내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전망치를 기존 6,000에서 6,400으로 상향 조정했다.

S&P500지수가 전일 종가보다 10% 가까이 오를 수 있다고 본 셈이다.

S&P500지수는 전 거래일 올해 들어 46번째 고점을 경신한 바 있다. S&P500지수는 올해 들어 23%가량 올랐다.

UBS의 조나단 골럽 분석가는 경제 여건이 우호적이며, 이것이 증시에 강세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UBS의 이코노미스트들을 인용해 내년 미국의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3.7%, 실질 GDP 성장률은 1.6%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미국의 경제는 내년에도 적당한 확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골럽 분석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는 주식 시장의 밸류에이션을 개선할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그는 "경기 침체가 아닌 상황에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면 밸류에이션은 보통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가가 내년에 다시 10%가량 오르기 전 올해 말에는 약간의 조정을 겪을 가능성도 있다고 골럽 분석가는 덧붙였다. 그는 올해 S&P500지수 연말 전망치를 5,850으로 제시했다. 이는 기존 전망치인 5,600을 상향한 것이지만, 현재 S&P500지수 레벨과는 비슷한 정도다.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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