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국채선물이 강세 출발했다.
16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전 9시 2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틱 오른 106.02를 기록했다. 은행은 2천285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은 3천599계약 순매도했다. 외국인 1천178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33틱 상승한 117.04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836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1천357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0.84포인트 상승한 141.90을 기록했다. 장 초반 거래는 22계약 이뤄졌다.
간밤 미 국채 시장에서 강세가 나타나며 국내 시장도 이를 추종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뉴욕 채권시장에서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1.20bp 내려 3.9480%, 10년 금리는 6.70bp 하락해 4.0350%를 나타냈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해외 금리가 단기 고점을 보고 하락하는 추세인 만큼 국고 금리도 강세 플래트닝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한동안 지속되던 외국인의 매도세도 주춤해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간밤 반도체 장비 업체 ASML의 실적 부진은 당장은 환율에만 영향을 줄 것"이라며 "장기적 차원에서는 채권에 호재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간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이날 전장 대비 4% 넘게 폭락해 배럴당 70달러에 마감했다.
개장 전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9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884만2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만4천명 늘었다. 석 달째 10만 명을 웃돌았다.
정부는 내년까지 반도체 생태계에 총 8조8천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달러-원 환율은 장 초반 4원가량 상승하고 있다.
jhkim7@yna.co.kr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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