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일본의 경기 부양책이 작년보다 규모가 클 것이라고 정부 대변인이 밝혔다.
16일 월스트리트견문 등 외신에 따르면 아오키 가즈히코(靑木一彦) 내각관방 부장관은 "일본의 다가올 경기 부양책은 13조 엔(870억 달러)의 추가 예산으로 조달된 작년의 조치보다 규모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전일 중의원 선거(총선) 캠페인을 위한 유세 연설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한 발언을 반영한 것이다.
이시바 총리는 이달 초 장관들에게 보조 예산을 편성해 경기 부양책을 지원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그는 중의원 본회의 시정 연설에서도 "성장과 재분배의 선순환이 확실히 작동할 때까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계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엔화 약세로 인한 수입 비용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신속하게 새로운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 부양책에는 저소득 가정 지원금과 지방 정부 보조금이 포함될 예정이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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