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NH-Amundi(아문디)자산운용이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에 집중한 펀드를 선보인다.
신범주 NH아문디자산운용 글로벌솔루션본부장은 16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디딤하나로자산배분펀드' 기자간담회에서 "높은 수익률은 상응하는 높은 리스크가 있다"며 "IT 버블과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19, 금리 인상까지 주가 하락을 동반하는 시기에 변동성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NH아문디운용은 글로벌 자산배분을 위해, 글로벌 자산운용사 아문디와 전략을 공유한다.
신 본부장은 "아문디라는 주주사가 있기 때문에 아문디가 주는 시장 전망을 바탕으로 하는 점이 차별화"라며 "자산배분의 가장 핵심적인 변수는 기대수익률과 변동성의 상관관계로, 이 부분이 최적의 성과를 좌우한다"고 말했다.
NH아문디운용은 중장기적 목표 수익률 연 5~7%를 목표로 하되, 전략적 자산배분(SAA)을 위해 아문디에 모델을 활용한다. 구체적으로는 아문디 CASM(Cascade Asset Simulation Model)을 통해 금융시장 상황을 경제전망과 결합한다. CASM은 기대수익률을 시뮬레이션하기 위해 자산군 간 중기적 역학관계를 장기적 균형에 통합한 모형을 의미한다.
그는 "같은 수익률 안에서 리스크가 가장 낮은 포트폴리오를 선택하는 등 체계적으로 운용할 것"이라며 "종목 내 75% 수준이 ESG 기준에 부합하게 채워져 있기도 하다"고 말했다.
NH아문디운용 디딤펀드 포트폴리오의 또 하나의 주된 콘셉트는 ESG다. 아문디의 ESG 스크리닝 노하우를 접목해 종목을 선별할 예정이다.
한편 NH아문디운용의 디딤펀드는 모자형 구조다. 주식, 채권 2가지 모펀드에 투자하며 비중은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환 헤지(hedge·위험 분산) 전략으로 채권 자산에 대해서는 일정 수준 환헤지를 한다. 주식 자산은 환 노출이 원칙이지만, 급격한 환율 변동 시에는 일정 부분 환헤지 할 방침이다.
smhan@yna.co.kr
한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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