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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매매심리 6개월만에 하락…대출규제 여파

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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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

[국토연구원 제공]

(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주택매매 소비심리도 둔화했다.

16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9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6.0으로 전달보다 6.1포인트(p) 하락했다.

전국 주택매매심리지수가 떨어진 것은 6개월 만이다.

서울의 경우 14.7p 낮은 125.8을 기록하며 2개월째 하락했다.

경기는 119.5로 8.3p, 인천은 116.1로 0.7p 각각 하락했다.

비수도권 주택매매심리지수는 8월 112.2에서 9월 110.2로 소폭 하락했다.

세종(110.6)은 15.0p, 충남(109.2)은 9.4p 떨어지며 큰 낙폭을 보였고 경북(116.4), 제주(107.0), 대전(114.6) 등은 전월비 상승했다.

전세시장도 소비심리가 약해졌다.

9월 전국 주택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3.7로 전월보다 0.6p 하락했다.

서울은 109.8로 5.8p 떨어졌고 수도권도 3.5p 내린 106.7을 기록했다.

비수도권은 100.1로 전월보다 2.4p 상승했다.

주택과 토지를 합친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8월 110.6에서 9월 108.6으로 내렸다.

hjlee2@yna.co.kr

이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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