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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재건축 올림픽파크포레온 물량 나오나

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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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QLc7gywnGI]

※이 내용은 10월 16일(수) 오후 4시 연합뉴스경제TV의 '경제ON' 프로그램에서 방영된 콘텐츠입니다.(출연:홍경표 연합인포맥스 기자, 진행:이민재 앵커)

[이민재 앵커]

올해 들어서 서울 아파트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는데요. 이 중에서도 특별히 최근에 핫 이슈가 되는 아파트 단지가 있다고 하는데 어디인가요.

[홍경표 기자]

올해 고금리 기조에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었었는데요.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를 중심으로는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새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계속되면서 분양 시장도 활황세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완전히 다 지어진다고 하면 단군 이래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단지가 되는 서울 강동구에 있는 올림픽파크포레온 아파트단지가 다음달 27일 입주를 앞두고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무려 1만2천여가구의 새집이 한 번에 쏟아지게 됩니다. 제가 직접 올림픽파크포레온 아파트 현장에 가봤는데 같이 만나보시죠.

[앵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단지라고 하니 실제로 지어지면 어떤 모습일지 더욱 궁금해집니다.

[기자]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는 대지 면적만 한 46만㎡에 달하고요. 전체 단지는 직사각형 모양으로 되어있는데 모서리 끝에서 끝까지 걸어가는 데만 7~8분, 길게는 10분가량 걸립니다. 아파트 동만 85개동이고 최고 35층 아파트로 지어집니다. 4개 단지로 되어있고요. 단지가 단지다 보니까 4개의 대형 건설사가 합동으로 지었습니다.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이 나눠서 각각 지었고요.

단지가 워낙 크다 보니 5호선 둔촌동역과도 바로 붙어있고요. 9호선 둔촌오륜역에도 붙어있습니다. 옆 블록에 올림픽공원이 있고, 올림픽선수촌아파트, 한체대 등이 근처에 있습니다.

총입주 물량이1만2천32가구이고, 내년 서울 입주 물량이 약 2만9천가구인데, 대략 40%에 달합니다. 거주하는 가족까지 합하면 올림픽파크포레온은 하나의 소도시 수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앵커]

서울 내에 이런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있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대단지를 만들 때 우여곡절이 많았을 것 같은데요.

[기자]

올림픽파크포레온은 둔촌주공 아파트 총 5천930가구를 재건축해서 만들어졌습니다. 2015년 재건축 사업인가를 받았고, 2020년 2월에 착공했습니다. 하지만 2022년 4월에 공사비 문제로 공사가 중단됐고, 사업비 차환 조달에 실패하면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로 좌초 위기에 몰렸지만 은행권이 지원에 나서면서 자금조달에 성공했고, 2022년 12월에 일반분양에 나섰습니다.

분양 당시에는 1순위 청약경쟁률이 평균 3.7대 1이어서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또 일부 주택형은 2순위로 넘어가기도 했고요. 분양가는 전용 84㎡는 13억원에서 14억원이었습니다. 결국 소형 평수 같은 경우는 계약률이 저조해서 무순위 청약 공고까지 나왔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규제 완화와 부동산 경기 회복으로 2023년 무순위 청약까지 완판됐습니다. 현재는 84㎡ 입주권 거래금액이 23억원을 돌파하면서 10억원가량 이상 가격이 오른 모습이었습니다.

[앵커]

재건축 시작 때부터 중간에 좌초될 뻔했지만, 이제는 입주만을 남겨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대단지가 한 번에 생긴다고 하면 주변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줄 것 같은데요.

[기자]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일 단지에서만 1만2천가구 공급이 이뤄지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물량 공세에 전세 가격이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습니다. 일반적으로 경제 원리에 따라서 공급이 늘어나면 가격이 떨어지지 않습니까. 그래서 대규모 입주 물량이 나오면 아파트 전세가와 매매가가 동시에 떨어지는 현상이 연출됐습니다.

이 때문에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에 맞춰 전세 가격 하락을 기대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입주를 한 달여 앞둔 시점에서도 전세 가격이 크게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입주권 매매 물량도 과거 분양가를 옛날에 넘어서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올림픽파크포레온 주변의 공인중개사무소를 찾아 이야기 나눠봤는데요. 같이 한번 만나보시죠.

[앵커]

결국 최근 서울의 전세 상승 흐름과 조합원의 실입주 물량 등으로 인해서 쉽게 가격이 내려가지는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입주 전까지 올림픽파크포레온 관련 대출은 문제가 없는 것인가요.

[기자]

금융당국의 대출규제 강화로 전세자금 대출이 어려워지면서 세입자를 구해야 하는 분양받은 사람들이 잔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의 경우 1만2천세대가 넘는 대단지인데, 어떻게 보면 은행 입장에서는 큰 장이 설 수 있는 것이나 대출이 잘 안 나온다고 하면 수분양자 입장에서는 힘든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현지 공인중개사무소에서 더 이야기 나눠봤는데, 같이 한번 만나보시죠.

[앵커]

아직 현장 분위기로 봐서는 올림픽파크포레온 대출이 크게 막히거나 하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당장은 전세가격 조정이 크지는 않다고 하더라도, 앞으로 올림픽파크포레온이 결국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고요.

[기자]

내년 입주 물량의 40%에 달하는 물량이 쏟아지다 보니 영향이 없지는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현재는 아직 본격적인 입주 전이기 때문에 영향이 크게 드러나지는 않지만, 진짜로 입주가 시작되고 나서는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다는 것이죠. 거기에 현재 치솟는 전셋값 상승세도 올해 조정이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향후 서울 아파트 부동산 가격 전망. 채상욱 커넥티드그라운드 대표와 이야기 나눠봤는데 같이 한번 만나보시죠.

(연합인포맥스 방송뉴스부 홍경표 기자)

※본 콘텐츠는 연합뉴스경제TV 취재파일 코너에서 다룬 영상뉴스 내용입니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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