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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운용 "AI로 채권·주식 분산투자…디딤펀드 최대 연 8% 목표수익"

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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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보수 연 0.06%로 낮춰"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하나자산운용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채권·주식에 분산투자하면서 운용보수를 크게 낮춘 디딤펀드를 선보였다.

권정훈 하나자산운용 운용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21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하나 디딤 연금부자 펀드'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장기적으로 장기투자 상품은 금융시장 환경에 부합할 수 있도록 수익구조가 간단하면서도 검증된 전략이 필요하다"며 "글로벌 주식, 국내 채권에 중점적으로 투자해 장기적인 목표 수익률을 높였다"고 밝혔다.

하나 디딤 연금부자 펀드는 국내 채권과 글로벌 주식시장에 분산투자하는 자산배분형 연금 펀드로, 모펀드인 하나 크레딧플러스펀드·하나 글로벌주식EMP 펀드에 투자한다.

펀드 내 주식 비중은 AI모델에 기반한 주식시장 전망에 따라 1개월 단위로 조정되며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해 분산투자 효과를 높였다. 채권 자산의 경우 안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듀레이션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연간 운용보수는 0.06%로 낮춰 차별점을 뒀다.

권 CIO는 "글로벌 주식시장에 약 45%, 채권 시장에 55% 비중으로 투자하되 경기 사이클에 따라 주식 투자비중을 조정한다"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채권 투자에선 듀레이션은 1~2년 정도로 조정해 금리변동성을 낮추고 수익을 담당하는 주식투자 부문에선 다양한 국가, 자산에 분산투자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나자산운용은 단기금융 채권시장에서 큰 규모의 수탁고를 자랑하며 국내 최대규모의 글로벌주식형 EMP(ETF 자문포트폴리오) 운용 경험이 있다"며 "하우스의 강점을 디딤펀드에서 최대한 살렸다"고 강조했다.

권 CIO는 "은퇴 후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해선 적정한 위험을 가지면서도 장기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중요하다"며 "하나 디딤 연금부자 펀드의 목표 수익률은 연간 6~8% 수준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권정훈 하나자산운용 운용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

[촬영 온다예 기자]

d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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