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코스피가 상승 출발하며 이번 주 마지막 거래일을 시작했다. 상장사 3분기 실적 발표가 각 종목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25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전 9시 9분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15.52포인트(0.60%) 상승한 2,596.55를 나타냈다. 코스닥은 1.48포인트(0.20%) 상승한 736.07을 기록했다.
실적 시즌 중 종목별로 다른 움직임이 나타날 전망이다.
지난밤 미국에서도 기업 실적에 따라 주요 지수가 엇갈렸다. 대형 우량주 중심인 다우지수는 0.33% 내렸고,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지수는 0.76% 올랐다. S&P500지수는 0.21%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에서 기아·신한지주·현대모비스·우리금융지주·HD현대일렉트릭·효성중공업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이들 기업 실적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장 초반 가장 높게 상승하고 있는 종목은 고려아연이다. 고려아연은 전날 29%가량 치솟은 데 이어 이날도 27% 정도 폭등하며 장중 140만 원을 웃돌고 있다. MBK·영풍과 최윤범 고려아연 측의 공개매수가 끝난 가운데 추가적인 장내 매수를 기대하는 흐름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 KB금융도 7% 이상 상승하며 상승장을 주도하고 있다. 증권가는 호실적을 기록한 KB금융의 밸류업 계획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목표가를 상향하고 있다.
전날 KB금융은 3분기 당기순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17.5% 늘어난 1조6천14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3분기 기준으로 창립 이래 최대다. 아울러 총주주환원율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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