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채선물이 강세 출발했다.
25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전 9시 2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틱 오른 106.02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343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839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16틱 상승한 116.60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351계약 순매도했고 증권이 631계약 순매수했다.
30년 국채선물은 0.30포인트 오른 141.02를 기록했다. 거래는 8계약 이뤄졌다.
간밤 미 국채 금리가 강세를 보인 것에 연동된 흐름으로 보인다. 개장 직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 가능성 발언도 강세 압력을 더했다.
한 은행의 채권 딜러는 "어제 GDP에 이어서 오늘도 여파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오늘도 꽤 강한데, 11월 인하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전 거래일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0.10bp 하락해 4.0810%, 10년 금리는 3.40bp 내려 4.2140%를 나타냈다.
간밤 뉴욕 채권시장에는 저가 매수가 유입되면서 강세를 보였다.
유가도 가자지구 전쟁 휴전 협상 재개 소식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경기 지표는 대체로 개선세를 나타냈다.
지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22만7천 명으로, 직전주 대비 1만5천 명 감소했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신규 주택 판매는 전월 대비 4.1% 증가한 73만8천 채(연환산)로, 2023년 5월 이후 16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났다.
S&P글로벌이 집계한 10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는 47.8, 서비스업 PMI는 55.3으로 두 수치 모두 2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개장 전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워싱턴D.C. 현지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성장률 하방 위험이 분명히 커졌다고 진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 부총리는 펀더멘털이 강하다고 통화가 강한 것은 아니라며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으로 원화 안정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의 10월 도쿄지역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1.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개장 직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워싱턴 D.C.에서 열린 국제금융협회(IIF) 컨퍼런스에서 수출 둔화로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할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0.50원 내린 1,37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jhson1@yna.co.kr
손지현
jhson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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