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최근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 따라 타 은행 및 제2금융권으로의 '풍선 효과'가 우려되는 가운데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도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를 올렸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이날 아담대의 가산금리를 최대 0.1%포인트(p) 인상했다.
이에 따라 최저금리는 3.81%로 높아졌고, 금융채 5년 기준 아담대 금리는 4% 선에 달했다.
시중은행들이 대출 관리를 이어가는 과정에서 인터넷전문은행과 지방은행, 제2금융권으로의 수요 확산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금융당국에서는 지난 23일 가계부채 점검 회의를 열어 창구 동향 및 풍선효과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풍선효과가 커지는 것에 대비해 다양한 관리 조치를 검토 중"이라며 "인터넷은행 및 제2금융권은 주담대 위주의 손쉬운 영업에 치중하기보다는 은행권에서 충족되기 어려운 다양한 자금수요나 중·저신용자에 대한 자금공급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후 새마을금고도 전일 시중은행과 마찬가지로 2주택 이상의 다주택자의 주담대 취급을 제한한다고 결정했다.
케이뱅크는 "시장 환경을 고려해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sylee3@yna.co.kr
이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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