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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증시-마감] 저가 매수세에 나흘 만에 상승

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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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지수 일중 틱 차트

[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25일 대만증시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155.93포인트(0.67%) 오른 23,348.45에 장을 마쳤다.

오름세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내내 강세를 나타냈다.

대만 시장은 그간 미국 증시 부진을 이어받아 약세를 보였다. 이에 이날 시장에서는 저가 매수 심리가 확산하며 4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가 0.76% 오르고, TSMC의 주요 협력사인 엔비디아가 0.61% 뛴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주요 종목 가운데 TSMC와 폭스콘이 각각 0.47%, 1.89% 상승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이 일제히 올랐다. 일부 금융주와 통신주가 약세를 나타냈다.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전문가는 대만 주식 시장이 내년 초까지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TSMC가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것과 AI에 대한 견고한 수요를 근거로 들면서다. TSMC의 상승세가 대만증시의 다른 기술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중국의 경기 부양책이 중국 내 소비 의욕을 높이는 마중물 역할을 해낸다면, 글로벌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다음 달 진행되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두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어, 당분간은 관망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요 외신은 TSMC가 미국에서 시험가동 중인 반도체 공장의 수율이 대만 내 공장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반도체 업계에서 수율은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는 공장의 성공 여부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척도다. TSMC 미국 공장의 이 같은 높은 수율은 건설 초기 노동자들의 투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미국 반도체 제조 기반 확장 프로젝트에 중요한 돌파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후 2시 39분 기준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7% 내린 32.069 대만달러에 거래됐다. 달러-대만달러 환율 하락은 달러 대비 대만달러 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

이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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