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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급도 흥행'…에쓰오일, 수요예측서 목표액 5배 가까이 모여

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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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에쓰오일이 공모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5배에 가까운 수요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총 2천400억 원의 자금을 마련하고자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3년물 1천100억 원에는 6천400억 원, 5년물 700억 원에는 3천400억 원, 10년물 600억 원에는 2천억 원의 주문이 접수됐다.

금리도 언더를 기록했다.

에쓰오일은 희망 금리 밴드로 개별 민평에 ±30bp를 가산한 수준을 제시했는데, 수요예측 결과 3년물은 마이너스(-)6bp, 5년물은 -7bp, 10년물은 -23bp에서 금리가 형성됐다.

이에 에쓰오일은 최대 3천억 원 증액 발행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채무 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는 11월 총 2천900억 원의 공모채 만기가 도래한다. 증액될 경우 나머지는 은행차입금에 사용된다.

에쓰오일은 지난 1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공모채를 발행한 바 있다. 지난달 총 3천억 원을 공모채로 조달한 바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에쓰오일 신용등급을 'AA+'로 평가했다.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는 각각 'AA'로 평가했다.

한신평은 "석유화학부문의 주요 제품인 올레핀의 실적 부진 장기화에도 정유 및 윤활부문을 중심으로 양호한 영업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약 9조원의 샤힌 프로젝트는 2026년 기계적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중기적인 관점에서 대규모 자금 소요와 올레핀 제품 수급 부진으로 인한 일정 수준의 사업 및 재무적 변동성은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한편, 에쓰오일의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는 각각 143.5%, 29.9%다.

에쓰오일

[에쓰오일 제공]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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