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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기술투자, '전고체 배터리 소재' 정석케미칼에 100억 투자

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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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양용비 기자 = 포스코기술투자가 전고체 배터리 소재 기업인 정석케미칼에 100억원을 투자했다. 이로써 정석케미칼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총 320억원이 됐다.

28일 벤처캐피탈(VC)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기술투자는 포스코 전략 펀드를 활용해 정석케미칼에 100억원을 투입했다. 정석케미칼은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용 고체전해질의 핵심 소재인 황화리튬 생산 공장 증설에 자금을 활용한다.

정석케미칼은 지난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동훈인베스트먼트, 푸른인베스트먼트, 쿼드벤처스, 현대기술투자 등으로부터 220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포스코기술투자는 포스코 그룹과의 사업적 협력 관계를 위한 투자 목적으로 단독으로 100억원을 투자했다.

정석케미칼은 노면표지용 도료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도로 구분 페인트와 방수·단열 페인트, 원전·방산용 특수도료 등을 주로 생산한다.

2017년부터 추진한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황화리튬 개발에 나섰다. 2019년 전북대와의 공동연구를 시작으로 2021년에 꿈의 에너지로 불리는 전고체배터리 고체전해질의 핵심소재인 황화리튬 개발을 완료했다.

2022년에 황화리튬 양산설비를 구축하면서 국내외 주요 전기차 관련 고체전해질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로 향후 포스코 그룹과 원재료 수급의 협상을 통해 고품질의 경쟁력 있는 황화리튬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지분 투자에 참여한 그래디언트도 자회사 아이마켓코리아의 유통·물류·영업 역량과 글로벌 구매 인프라를 활용해 정석케미칼의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정석케미칼은 황화리튬의 제조를 위해 현재 본사 부지 내에 양산 공장을 가동 중이다. 상용화를 대비해 완주테크노밸리 1만평 부지에 제2공장을 건설 중이다.

정석케미칼 2공장 조감도

ybyang@yna.co.kr

양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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