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채선물이 강세 출발했다.
29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전 9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틱 오른 105.87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734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623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16틱 상승한 116.16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751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544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장 초반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전일 국내 장의 약세 흐름을 다소 되돌리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외국인도 장 초반 국채선물을 모두 순매수하고 있다. 시장은 이날 한국은행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를 대기하고 있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간밤 미 국채 금리의 약세 수준은 전일 우리 장 마감과 비슷한 수준이어서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는 않았던 것 같다"며 "미 대선을 앞두고 결과를 확신하기 어렵고 시장 반영 정도도 가늠하기 어려워 방향성이 제한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전일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3.70bp 올라 4.1440%, 10년 금리는 4.20bp 상승해 4.2840%를 나타냈다.
간밤 뉴욕채권시장에서는 미 대선에 대한 경계감이 여전히 이어졌다. 여기에 2년물과 5년물 국채 입찰 결과가 모두 부진한 영향도 이어졌다.
미 재무부의 4분기(10~12월) 차입 예상치는 5천460억달러로 석 달 전 5천650억달러에서 190억달러 하향됐다. 내년 1분기(1~3월) 차입 예상치는 8천230억달러로 제시됐다.
이날 새벽 이수형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지난 24일 워싱턴D.C.에서의 기자간담회에서 환율에 대해 수준 자체에 대한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외화 유동성을 보면 걱정스럽지는 않다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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